일상

75회 약사 국가고시 후기2

Orangenie 2024. 6. 23. 09:26

약사 국가고시는 2023년에는 서울지역에 석촌 중학교, 여의도 중학교였어서 다들 그대로 진행하나 했었는데 2024년에는 용산철도 고등학교와 여의도중학교였습니다. 

 

저는 피트때도 모의고사를 여의도중학교에서 봤었어서 익숙한 여의도중학교로 선택했고 중학교라서 책상이나 의자가 작을까 염려되긴했는데 성인여자기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겨울인데다가 창가자리인 것까지 해서 좀 추웠는데 다행히 어그부츠를 신고가서 견딜만 했던 것같습니다. 옷은 얇은 옷을 여러벌 입고 갔었습니다. 

 

약치시간에 항상 졸았던 경험이 있어서 혹시나 해서 약치시험볼때는 옷을 좀 벗고 서늘한 감을 느끼며 시험을 치렀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분이라면 얇은 옷을 여러벌 입고 슬리퍼보다는 수면양말이나 어그부츠등을 신고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용산철도고등학교는 기차다니는 소리가 들린다는 후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시험본 동기들이야기를 들어보면 크게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1영역은 양이 많아서 공부할때는 힘들었으나 의외로 쉽게 나와서 20분만에 끝내고 검토만 3번정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영역은 끝나고 다 조용했는데 점심먹으러 가는와중에도 다들 2영역때문에 국시합격못할것같다는 말도 많았는데

반전인건 1영역만큼 잘봄 평균점수 나중에 보니 남들도 다 잘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1교시만큼 양이 많은 과목은 아니기에 평소에 중요한 부분만 보는 것이아니라 전체적으로 옆에 개념까지 같이 공부하면서 넘어갔다면 무난히 넘길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3영역은 약치가 보통 1차치료제에 대해서 많이 물어봤었다면 와파린 용량 문제까지 나와버려서 좀 난해했던 것 같습니다.

4영역은 약사법은 꾸준히 아침마다 1시간씩, 요점정리 5장씩 빈칸뚫어서 암기했었어서 무난하게 금방 풀수 있었습니다.

 

국가고시당일날은 도시락싸가도되고 학생회에서 제공해주는걸 선택해도되는데 저는 짐많아지는게 싫어서 학생회에서 제공해주는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시험결과는 시험치고 1시간 만에 나와서 바로 채점했었고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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